난민 특강 리뷰 을의 민주주의

 

질문들

 

Q.1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닌데 어쩌다 이런 투철한 민족성이 만들어 졌을지 궁금하다.

Q.2

남을 배척하는 국가주의나 민족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다양성을 위해 민족의 고유성이나 전통성이 위협 받는 것은 어떡해야할까?

미아가 민족성은 유지한채로 그것을 국가화 시키지 말자는 의견이 아니었을까 하는 얘기를 하셨는데, 한국은 민족 위에 국가가 세워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나로서 민족과 국가를 따로 가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생각들

 

강사님이 다양성, 세계화를 위해서? 한국어만을 공용어로 쓰지 않고 다양성을 위해, 쉬운 접근을 위해 공용어를 늘려야 한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그건 강사님의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공식석상에서 의견을 주장할 필요가 있을 때, 외국에서 이민 오거나 한,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때, 권리를 행사하고 싶으면 한국어를 배워서 오라는 협박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었다. 나도 물론 한국의 문화를 배우지 않았기에 권리를 행사하고 싶으면 배워서 오라는 얘기는 더 나아가면 본토 한국인이 되지 않으면 넌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는 얘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정말 소수자를 배려하지 못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안책이 공용어를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공용어가 여러개 있는 다른 나라들은 실재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비중을 어느 정도 많이 차지하고 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은 그만큼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내가 잘 몰라서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다른 언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 될 때 공용어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재의 상태에서는 공식 석상에서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위해서는 특정 언어 몇 개를 선정해 통역해주는 등의 방법이 대안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민족성이라는 것에 배타적인 요소만 빼면 되는걸까? 소속감이나 고유성, 전통만 남기고.

예전에 모모에서 평화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때 모모가 다른 학교에서 했던 평화교육에 대해 얘기를 하며 의자를 가지고 원으로 둥글게 앉으려고 하면 먼저 생성된 원에 늦게 원에 참가하게 된 몇몇은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이 얘기가 이번 난민 특강의 국가에 대한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만들어진 원이 지금의 국가, ‘나중에 들어가는 사람이 난민이다.

먼저 만들어진 원에서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을 경계하거나 배타적으로 대하려 하지 않고 들어오려면 친절하게, 빨리, 배려해서 수용하면 안되나? 한다. 강사님의 의견들은 애초에 원을 만들 때 다른 사람도 들어오기 쉽게 간격을 넓게 넓게 만들자 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내 의견은 원은 그냥 있되 나중에 들어올 사람을 배타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고 배려하여 쉽게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