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4

[곰곰 워크숍]

 

1주차: ‘나와 전쟁 사이의 거리

전쟁에 대한 질문하기

 

곰곰: 저는 사실 그냥 나라에서 공인하는 중고등학교를 나와서 대안교육에 대해 낯설은 사람입니다. 표준화된 교육을 받다보니 하자라는 공간이 새로워요.

병역거부 이야기가 제가 전쟁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와서 시키는 대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병역거부를 했어요. 논산훈련소에 가는 대신 병무청에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했더니 생각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재판을 1달정도 받았는데 3주 후에 경찰에서 연락이 왔어요.

200910월에 감옥에 들어가서 2011년에 나오게 되었어요. 13개월 징역을 받고, 3개월 가석방 되어 1년정도 감옥에서 지냈어요. 사람들이 처음에는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부러워하더라고요, 그런데 다녀와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빨간줄이 그어지니깐.

왜 병역거부를 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저는 당연히 학교도 잘 갔고 지각도 하지 않아서 개근상도 받은, 선생님들이 좋아한 모범생이었어요.

그런데 병역거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건 imp 이후 이었어요.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아끼던 바이올린에 빨간 딱지가 붙는 경험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가 성당을 되게 열심히 다니셨는데 그 후 성당에 잘 안 나가셨어요. 왜 안 나가시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어머니가 가서 할 말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되게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게 되었을 때 부도 유해라는 것을 받게 되었는데 그 후에 국가에 대한 질문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국가란 뭘까에 대해서,

그 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벌이 될 순 없으니깐. 목표로 삼은 게 삼성 상무였어요. 기계공학과를 가게 되었고요.

대학에 왔을 때 제가 많이 소진되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경쟁하게 되잖아요. 공부 잘 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있을 때 에너지가 있잖아요.

지나고 나면 경쟁이 주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죠,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나아야 하고, 나를 계속 드러내야하고.

대학에 가서 나름 열심히 했더니 고등학교 때 조금 있던 사람들이 대학에는 다 모여 있는 거죠. 그래서 대학에 가서 소진이 많이 되었어요, 제가 처음으로 찾아간 동아리가 카톨릭 학생회였는데 그곳에서 대추리나, 생태 농활 등을 가게 되었어요. 그때 제가 심한 결벽증이 있었는데 생태농활을 가게 되었으니, 그곳에서 결벽증을 고치게 되었어요.

그때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치유가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20092월에 용산참사가 있었어요. 막 해가 지났을 때 있었는데 그 때 6분이 돌아가시게 되었죠. 그리고 8월에 쌍용차 진압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때 파업을 했는데 기동대들이 타격하기 위해서 옥상으로 올라가서 진압을 하게 되죠, 저에게는 이 두 가지 사건이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그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2가지는 국가에 저항한게 아니었던 거죠, 2월에는 건물주와 다투었던 것이고, 8월에는 기업과 다투게 되었죠. 물론 이익이나 자본 때문에 그랬겠지만 저에게는 그게 되게 낯설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사적인 일인데 왜 공권력이 투입하게 되었을까.

요즘 갑질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 배경에는 공권력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 때마침 저에게는 징집 통지서가 날라 오게 되었고요.

그 후 고민이 들었는데 카톨릭 학생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하며 조금 용기가 생겨서 궁금했어요. 병역거부를 하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될지. 9월에 병역거부를 해서 12월에 감옥을 가게 되었는데 3개월 정도 있으면서 저는 집회도 나가고 평범한 일상을 보냈어요.

병역거부 이후 제가 잃어야 했던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선망의 대상이 될까요? 군대 안간 것에 대한 부러움?

포털사이트에 인터뷰 한 기사가 올라갔을 때 정말 많은 반응들이 있었는데 저는 애국심이 없다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런데 찌질하다라는 반응이 더 많았어요. 잘사는 놈이라 병역 기피를 할 수 있다 이런 댓글들을 달더라고요. 군사주의 적이고 애국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찌질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건 아직까지도 저에게 숙제에요. 어떻게 이 이야기들을 해석해야 할지.

반대로, 병역거부를 해서 어떤 것들을 얻었을까요?

제 친구들과 한 번씩 만나면 군대이야기만 해요. 내가 군번이 더 빠르니 맛다시가 맛있다느니 이야기를 하다보니 애들이 되게 잘 살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잘 맞추는 그냥 적응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병역거부를 하다 보니 술을 마시다가 제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관심병사였다고. 군대에서 운전병이었는데 좀 갈굼을 당했던거죠. 그래도 버티면 괜찮을 것 같아서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위에서 무시를 하니깐 밑에 들어오는 후임들도 무시를 하는 거죠. 그래서 이 친구는 군대를 전역하기 전까지 계속 위축이 되어 있었던 거 에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한거죠. 다른 친구들은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하자있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거죠.

요즘 군대에서 피해를 받은 가족들을 만나는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군대에 가서 따돌림을 당하고, 정신병을 앓게 되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저에게 이야기 할 때는 제가 그 경계에 서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거죠. 제가 아직 익숙하진 않아요.

제가 군대에서 있는 모든 고통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는 없으니깐, 지금도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왜 제가 병역거부를 하게 되는지와 제 소개가 되었을까요?

제가 신기했던 경험이 하자센터에 와서 남자화장실에 신기한 것들이 많이 붙어있더라고요. 7가지약속에 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더라고요. ‘어떠한 폭력도 행사하지 않는다.’

저는 어쨌든 여러분들보다 늦게 하자에 대해 알게 되었잖아요. 하자의 약속에 대해서도 아직은 잘 모르고, 왜 폭력에 대한 약속이 생기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래서 지금 이름과 함께 하자에서 어떤 폭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저는 이상이고요, 간접흡연이 줄 수 있는 폭력이요.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깐.

하루: 저는 하루고요, 차별이 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차별에 대한 폭력이요.

: 저는 휴이고요, 본인이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치우는 거?

복아: 저는 복아이고요, 하자에서는 형 누나를 쓰면 안되요. 호칭에서 줄 수 있는 폭력.

만세: 저는 만세이고요, 하자에서는 청소년도 흡연을 할 수 있는데 어른들이 보는 시선에서 줄 수 있는 폭력이 있잖아요. 청소년에게.

해나: 저는 해나고요, 저는 뭔가 폭력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무시하거나 위협하는 말?이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드레: 저는 드레이고요. 언어에 대해서 두 가지 정도 생각나는데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의견이 아니라고 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작: 저는 아이작이고요, 사이버 내에서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인데요. 서로 보이지 않으니깐 공격적인 욕설이나 성희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울리: 저는 지울리이고요, 저는 폭력을 직접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싫어하는 행동들이 있잖아요. 싫어하는 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직접적인 신체폭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늘: 저는 마늘이고요, 서로를 평가하지 않는 것이 라고 생각해요. 평가를 하게 되면 폭력이 되어 버릴 수 있으니깐

마나: 저는 마나이고요, 저는 사람마다 폭력이라고 느껴지는 게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말에 관한 폭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요. 위협하듯이 말하는 것이나 나의 생각에 대해서 무시하거나 비꼬는 것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집시: 저는 집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폭력은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무시하는 것? 저를 이상하거나 다르다고 생각하는 시선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래씨: 저는 래씨입니다. 하자 내에는 다 같이 쓰는 공간이 많은데 그런 공간에서 어떤 시간이던 남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행위를 지켜주는 것? 큰 소리를 낸다거나 시끄럽게 행동하는 행위

낮달: 저는 낮달입니다, 요 몇 년 사이의 일을 생각하다보면 젠더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돼서 남성들의 경우에는 남성성 과시나 무의식적으로 군대에서 나오는 표현들? 갈군다, 조인트 깐다 등. 그런 표현을 쓰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고, 그런 것에 대해 누가 불편함을 느꼈을 때 따라하지 않는 것.

이삭: 저는 이삭이고요, 강의나 리뷰 같은 것들을 들을 때 듣는 자세에 대해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의 취향을 존중해 주면 좋겠어요. 오타쿠적인 취향들에 대해 존중해 주면 좋겠어요.

체셔: 저는 체셔라고 하고요, 성차별이나 차별에 대해서 배려아닌 배려는 무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주: 저는 남주고요, 나이 차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따: 저는 하따이고요, 다 많이 나와서...... 차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남자라면 이라는 표현들에 대해서 조심해주시면 좋겠어요.

만보: 저는 만보이고요. 차별이랑 비슷한 건데 누군가를 대할 때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 것이요. 나이에 대한 편견이나 모든 편견들에 대해서요.

자유: 저는 자유라고 하고요, 한 사람을 돌려까는 것에 대해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데 집단 따돌림을 안 하면 좋겠어요.

: 저는 정이라고 하고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젠더적인 부분들인데, 남자라서, 여자라서 등의 표현들을 주의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곰입니다. 앞에서 이야기 많이 나왔는데 남한테 명령조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다이: 저는 다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까 나온 건데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폭력이라던가 군대의 여부들에 대해서 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연: 저는 자연이고요, 늦게 와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불편한 스킨쉽을 자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필리아: 저는 오필리아입니다. 쉽게 생각하는 장난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분 나쁘게 작용 될 수 있잖아요.

 

곰곰: 지금부터는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들이 왜 폭력일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불편한 스킨십, 간접흡연, 다름을 틀림으로, 편견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여러분 왜 차별은 폭력이고 하지 말아야 할 까요?

낮달: 사람마다 각자의 다양한 아이덴티티티를 가지고 있는데 성별이나 외모 등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 사람을 알려고 하지 않고 고정관념의 모습만 기대하고 강요하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각자 가지고 있는 다른 욕구나 그런 것들을 묵살하고 보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게 되니깐 어떤 관계에서는 본연의 모습을 묵살할 수 도 있죠.

 

만세: 저는 아까 곰곰이 말씀하신 관심병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을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위축되는 모습들이 생기게 되니깐

 

래씨: 나이차별이라는 것이 청소년 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학생이나 선생,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존중하는 것은 필요한데 나이가 많은 것과 적은 것으로 구분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곰곰: 경험의 차이가 있고요, 한쪽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재단하는 것이죠.

 

만세: 미성년자라는 단어나 성년이 아닌 것을 뜻하면서 청소년에게 또 다른 차별을 주는 것 같아요.

 

하루: 그 사람으로 보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나이나 외모적인 부분에 대해서 판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곰곰: 그 사람 그 대로를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폭력의 문제라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실제로 폭력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데 폭력과 권력은 반비례 한다고 해요.

권력과 폭력과의 관계는 반비례한다고 이야기 하거나 혹은 비례 한다고 이야기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권력은 다른 사람의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권력이 아닐까요? 권력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지시하는 사람이잖아요. 군대에서 권력이 높다는 건 누군가한테 시킬 수 있는 거죠.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리는 권력은 시키는 거죠. 행동을 요구 하는 것이죠

 

폭력은요? 교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체벌이나 욕설 등이 있겠죠. 병장이 시키는 것들을 하는 이유는 폭력이 있을까봐 합니다.

권력은 폭력 뒤에 바로 있는데, 최근에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는데 누군가 희생당하고 끌려가면 저항들이 세집니다. 권력을 당하는 사람들은 무서울 게 없어지죠.

권력자들이 가장 무서운 순간은 폭력이 먹힐 것 이라고 예상되는 순간이에요.

폭력은 사람의 존재에 대해서 우리가 아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왜곡시키거나 파괴하는 것이고 권력은 권력자가 시키는 행위를 따라가게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모든 권력은 다 부당한 것인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했어요. 모든 권력의 중점에는 국가가 있잖아요.

그래서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신체폭력에 대한 것은 상대적이잖아요.

우리가 아까 폭력에 대해서 존재를 왜곡시키거나 파괴하는 행위가 폭력이죠.

권력은 다른 이들에게 폭력의 가능성을 통해서 특정행위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정당한 권력은 있을까요? 정당한 폭력은 상대가 위협할 때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폭력이 대항적 폭력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것이 과연 정당한 폭력일까요?

대항적 폭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방어, 미러링, 국가가 처벌을 대신하게 만드는, 폭력시위 등이 있을 수 있겠죠.

우리는 방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복수가 될 수 있을까요?

방어는 자기 보존이 중요한 것이고 복수는 되갚아 주는 것, 원한인데 대항적 폭력은 언제 정당해 질 수 있을까요?

 

비폭력 주의자들도 폭력을 써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화 기업이 무기를 만들면서 크면서 기업인데 한국 화약의 줄임말이에요.

한화에서 만드는 무기 중 확산탄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가지고 비폭력 주의자들이 한화 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자연: 강자로부터 약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는 건가요?

 

강자에 대한 약자들의 자기보호가 정당화 되는 폭력들을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이 권력이 될 수도 있죠.

 

래씨: 권력이 결국에는 강자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저게 좀 모순되는 이야기 인 것 같아요.

 

칸트의 책 중에 평화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어요. 영구 평화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아주 간단해요. 강자들에 대해서 약자들의 자기 보호는 정당한 것이죠.

칸트가 살던 시대는 전쟁이 많은 시대인데 국가가 민주적 국가가 되면 약자들을 통제 할 수 있잖아요. 그 약자들을 통제 할 수 있다면, 칸트가 생각하기엔 민주주의 국가들 사이에서 서로 건드리지 않는 다면 평화가 오겠죠.

이 생각으로 만들어 진 게 UN이죠.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선 칸트는 실패한 철학자가 될 수 있죠. 그렇다면 왜 아직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칸트가 생각하기엔 상비군보다 징병제를 하게 되면 훨씬 더 세계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비군은 모병제이고 징병제는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인데 칸트가 생각하기엔 징병제가 더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민주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군대에 가게 되는 것이죠,

 

낮달: 지금은 징병제 이지만 군사통제권이 국방부에 있고, 지금 있는 것들이 그다지 민주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해요.

 

곰곰: 그래서 이번 숙제는 민주주의는 전쟁을 혹은 폭력을 억제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생각하거나 이 수업시간 중에 생각이 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렵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질문의 선택지를 드릴게요.

원래 오늘 준비했던 전쟁이 날까봐 두려운가?, 무엇이 두려우며, 왜 두렵지 않은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못 한 이야기 인데 94년도에 서울 불바다라는 사건이 있었는데 북한에서 핵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전쟁난다, 서울 불바다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남 측에 당황해서 전쟁이 날 것 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라면을 사재기하는 사건이 생기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잖아요. 10년이 지난 우리는 지금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다음 주에 조금 더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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