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우리는 바다로 가는 길을 걸었다, 라고 언젠가는 되새기게 되겠지요?

4월 24일 금요일, 그 기억의 시작을 만들려 첫 발을 내딛습니다.

저마다의 속도와 리듬으로 마주하는 모든 것들에게 '안녕'하며 낯선 길 우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겠지요?

가끔은 길을 먼 새소리에 콧노래 흥얼거리기도 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풀섶의 한무더기 애기별꽃을 발견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정겨운 사람들도 만나기도 하고

앞서 길을 걸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듣기도 하고

알듯말듯 옆사람을 새로 마주하기도 하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할 것입니다.

작년, 몇 해 전  하자 길찾기들이 걸었던 그 길들을 따라 09년 봄학기 길찾기들도 따라 걷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서 8박 9일 동안의 무궁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겠습니다.

그동안 안녕하고 명랑하시길 바라요^^

덧붙이는 말,
길찾기 죽돌들에게 안부 혹은 응원 메세지를 남기실 분들은
필통넷 걸바 클럽 http://club.filltong.net/walk/16052 을 참고하여
필통 가입 후 내정보에 핸드폰 번호 입력
010-3810-8664로 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메세지 내용에 걸바@후 내용을 쓰시면 차곡차곡 쌓인 메세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길 우에서 반갑게 들을 수 있도록 안부 혹은 응원 남겨주세요.